사랑니...

 | 일상
2008/05/10 00:41
그동안 어떻게 빼야할지 고민하던 사랑니를 뽑았다.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쉽게 뽑았다.

그래도 입 안에 뭐가 들어가면 워낙 과민반응을 하는 나이기에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가 고생을 많이 했다.

2년 전에 대대적인 공사를 할 때도 나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선생님인데... 내가 이번에도 고생을 많이 시켰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비타 500 1통을 사드리고 왔다.

치과 가기 정말 싫다. 앞으로는 치과 갈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사랑니가 3개가 더 남았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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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내 보드~

 | 일상
2008/01/21 22:20
한달 전에 대명 가서 대박(?)으로 자빠링해서 왼쪽 무릎을 다쳤는데, 아직까지 완치가 안되고 있다.

병원 가서 물리치료도 열심히 받았는데, 그 동안 충격을 몇번 더 받았더니 아직도 아프다. 그래도 스키장은 매주 간다~

나도 아픈데, 보드도 해(?)먹었다. 보드가 너무 안나가서 오랜만에 왁싱을 했는데, 다리미 온도가 너무 높아서 녹여 먹었다. -_-;;;

그날 왁싱하고 형하고 형수하고 같이 스키장 가기로 했는데, 보드가 망가져서 못가게 생겨서... 미친척 다미리로 베이스를 다시 녹여 약간 평평하게 하고 보드를 타러 갔다.

실력이 미천해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다. 그래도 그 상태로 다니기엔 좀 그렇고... 앞으로 왁싱하기에도 문제가 있고 토코에 수리를 맡겼다. 마침 엣징도 할 생각이어서 수리와 함께 엣징을 했다. 싸구려 보드여서 고칠까 말까 고민도 좀 했었는데, 그래도 정든 보드이고, 지금은 보드 살 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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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수리를 맡겼던 토코 홈페이지에 홍보용(?)으로 올라간 사진이다. 바로 내가 해먹은 보드다. 그래도 말끔하게 수리도 되고 엣징까지 해서 얼른 타보고 싶음 맘에 담날 바로 스키장으로~~

근데...첨 올라가서 내려오다가 적응 안되서 완전 죽는줄 알았다. 이게 내 보드 맞어??

수리를 하면서 베이스를 그라인딩해서인지 왁싱이 전혀 안되어 있는 상태에다가 칼같은 엣지, 게다가 새로 바꾼 바인딩 각도... 자빠링도 두어번 하고 완전 초보처럼 타고 내려왔다.

사실은 나 초보다.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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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간의 다이어트가 드디어 끝났다.

지난 8월 10일부터 회사 경영지원실 사람들이랑 함께 시작한 다이어트...드디어 목표치 10킬로를 뺐다.

8월 10일에 잴 때 80.6에서 시작해서 오늘 아침에 재 보니 69.7로 마무리~ 움하하~

작년 다이어트는 실패했었는데. ...이번에도 나름 고비가 많았지만...그래도 성공이다.

함께 하던 5명 중 3명이 목표를 달성했다. 이제 2명 남았지만 벌금도 얼마 안나올듯 하다.

오늘 목표 달성과 동시에 기분이 좋아서...너무 많아 먹어버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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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강촌에서~

 | 일상
2007/09/02 22:25
몇일 전에 강촌리조트 시즌권을 질러버렸다.

어딜 갈까 고민을 많이했다. 강촌, 대명, 베어스 셋 중에서 말이다.

우리집에서는 베이스가 젤 가깝다. 그리고. 코스도 강촌보다 긴 것 같은데.... 솔직히 리프트 떨어지는게 무서워서 못가겠다. 그리고. 강촌보다 10만원이나 비싼 시즌권 가격도...

대명... 작년에 가장 많이 간 스키장이 대명이다. 슬로프도 길고, 강촌보다 몇 배는 더 잼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촌을 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집에서 가기엔 대명보다는 강촌이 훨씬 가까우며 걸리는 시간도 30분 정도 덜 걸린다.
게다가 우리 동네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 버스가 있다. 매번 차 가지고 댕기기도 힘들고.. 올해는 버스를 타고 다녀볼까 생각중이다.

빨랑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 이번에 휴가를 갔다오면 남는 휴가가 5일 정도 되는데... 강촌 개장하면 그 때 모두 써야지~~

벌써부터 이것저것 사고싶은게 많다. 올해는 보호대도 하나 사고, 스키 보험도 들어야겠다. 장갑도 새로 사고싶고, 야간용 고글도 하나 사고싶고.... 돈도 없는게...사고싶은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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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5시 30분 퇴근시간이 되자마자, 잠실 야구장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롯데 경기를 보러 갔다.

지난 번에 치킨을 먹어서, 이번에는 피자를 먹기로 하고, 피자를 들고 갔다. 물론 맥주, 소주, 오징어, 과자, 음료수 등은 기본으로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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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간다고 갔지만 3루쪽은 벌써 꽉 차서 거의 맨 뒷쪽에 자리를 잡았다. 어째 LG 홈팬보다 원정팀이 롯데 팬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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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역시 함께한 상굴이와 야구장을 처음 가봤다는 정진이... 언제나처럼 자리를 잡자마자 미친듯이 먹기 시작했다. 우리가 가져간 먹거리들이 많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적당했다. ㅋㄷㅋㄷ

우리는 언제나 먹고, 마시러 야구장에 간다. 야구장에서는 마시는 맥주맛~~ 정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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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공수 교대 때마다 수고해 주는 치어리더들도 어김없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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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을 때 야구장에 들어갔는데... 어느새 해는 떨어지고....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해서 승리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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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롯데팬들... 8회 때 넘 아쉬웠다. 8회에 점수를 조금만 더 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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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말... 경기는 거의 끝나가는데 점수는 9:4 ... ㅠ.ㅜ 내가 야구장 간 날은 맨날 진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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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경기에는 졌지만, 금요일 밤에 친구들이랑. 마음껏 소리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다행이 토요일 경기는 비겼고, 일욜은 손민한의 완벽투구로 이겼다~~
어쩌면 올해는 포스트 시즌에 롯데를 볼 수 있을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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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이 너무 무거워서 운동을 시작했다. 물론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근데 역시나 조금만 피곤하면 하기 싫고, 또 한 30분만 하면 너무 지겨워서, 지겨움을 떨쳐버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노트북을 달았다. 움하하~

사실 런닝머신 옆쪽에 TV가 있지만, 계속 고개 돌려서 보기도 힘들었는데, 바로 눈앞에 노트북을 달았더니, 너무 좋다~

그동안 못봤던 드라마를 받아서, 하루에 한편씩 보면서 운동을 하니까, 전혀 지겹지도 않다.

노트북 달고 몇일은 정말 열심히 했다.  그러나 이 역시 몇일 지나니까 슬슬 지겹다 -_-;;

그래도 이번엔 열심히 해야지~~ 올 여름엔 꼭 수영을 배워보고 싶다. 가능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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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타면 탈수록 생명의 위협을 느껴, 헬멧을 하나 장만했다. 이번 시즌에 보드타러 다니면서 머리를 타친 사람을 여러번 목격했다. 헬멧은 다음 시즌에 살 생각이었는데, 때마침 50% 할인하는 샵을 발견하고 사기로 결심했다.

회사 일이 좀 남아서 야근을 하고 퇴근하는 길에 살려고 맘 먹었다. 몇일 무리를 했더니 걸을 힘조차 없어서 택시를 타고 학동으로 갔다. 근데 문이 닫혀있는 것이 아닌가?? -_-;;; 분명 10시까지 영업한다고 했는데.... 내가 간 시간은 9시 30분도 안되었었다.

허탈한 마음에 다른 샵에 가서 물어보니 내가 살려던 제품이 없거나, 나한테 맞는 사이즈가 없다. 어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향했다. 3월 1일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다시 학동으로 향했다. 공휴일인데도 주차할 곳이 없어, 그 주위를 3~4바퀴 정도 돌아서 겨우 주차할 곳을 찾았다.

샵에 들어가서 헬멧을 보여달라고 하니, 딱 하나 남았단다. 그것도 내게 맞는 사이즈로 ㅋㅋ 어제 왔었다고 하니까.. 손님이 없어서 일찍 문을 닫았다고 한다. 뭐 어쨌든 살려던 것을 사서 기분이 너무 좋다. 너무나 가볍고, 너무나 편하다. 모양도 맘에 들고....

내가 산 헬멧은 Giro G10 Andy Finch 모델이다. 무게, 착용감, 모양 등 모든 것이 맘에 든다. 가격만 빼고... 50% 할인을 받아도 13만원이다. 사실 전부터 사고싶었는데, 가격 때문에 망설였었다.

지로 헬멧은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봤는데, 맞는 사이즈도 없고 사이즈 있는 곳은 가격도 내가 산 가격이랑 별로 차이가 나질 않아서 이번 기회에 그냥 사버렸다.

후훗... 이제는 생명의 위협을 조금이나만 덜 느끼면서 보드를 탈 수 있겠다. 너무 좋다. 헬멧을 일년 동안 썩혀 둘 수가 없어서 그날 밤 바로 대명으로 가서 야간심야를 타고 왔다.

헬멧을 쓰니 머리가 커보이지만...그래도 대만족!!!

-본인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헬멧을 반드시 착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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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녀온 춘천

 | 일상
2007/02/26 00:40

토요일에 정말 오랜만에 춘천에 다녀왔다. 한 2년만인가???

피곤해서 주말에 잠이나 잘까 했는데.... 기분도 별로고.. 우선 강촌리조트로 보드를 타러 갔다.
이젠 거의 시즌막판이라 오전오후를 타기로 했다. 9시 30분부터 탔는데... 지난 밤에 제설을 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좋았다.

그런데.. 11시가 넘어가면서. 슬슬 눈이 녹기 시작하더니 12시가 넘어가니 눈 상태가 완전 안습니다. -_-;;

그래도 오후권까지 사서... 계속 탈려고 했건만 도저히 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였다. 1시 반이 넘어 마지막 한번만 타고 캐리랑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역시나 마지막에 대박으로 굴렀다. -_-;; 정말 살살 나려왔는데....왜 맨날 마지막엔 대박으로 자빠링을 하는지....

캐리가 강촌엔 먹을 것이 없다고 춘천에서 먹자고 해서 간만에 춘천으로 갔다. 강촌역을 지나는데... 예전과 뭔가 달랐다.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것이 아니라, 이젠 스쿠터나 ATV를 렌탈해서 타는 것이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ATV 정말 잼있는데.. 언제 강촌에 ATV 타러 한번 가봐야겠다.

춘천에 오랜만에 간거지만, 내가 사는 곳인 것처럼 언제나 편안하다. 근데 춘천도 오랜만에 와보니 좀 바꿨다. 아파트도 많이 생겼고, 이마트도 들어섰다...ㅋㅋ

캐리랑 강대 후문에서 당구를 쳤는데.. 당구비가 놀랍게도 700원이다. 당구비가 싸서 그런지 음료수 서비스를 안준다. 선릉에서 맨날 1700~1900원에 치다보니 당구비 700원은 전혀 부담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가 이겼다. ㅋㅋ

캐리가 닭갈비 사준다고 했는데... 닭갈비가 안땡겨서 옥미관에서 탕수육과 짜장면을 먹기로 했다. 옥미관의 수타 짜장면은 너무 맛있다. 캐리랑 했던 얘기들도 너무 잼있었고... 둘 다 차를 가져와서 소주 한잔도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

요즘은 주말이 왤케 빨리 가는지... 벌써 월요일이다. 또 자고 일어나면 회사를 가야겠지?? 몇달 푹 놀았으면 정말 좋겠는데... 요즘은 왠지 백수가 되고싶다.  

Posted by form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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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 시즌 처음으로 보드를 타러 용평 리조트에 댕겨왔다.
너무나 피곤했지만,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대충 옷을 챙겨입고, 혹시나 몰라 카메라도 들고 용평 리조트로 향했다.

영동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눈이 많이 왔었는지... 눈이 많이 쌓여있다.
2시간 넘겨 달려 용평 리조트에 도착. 오랜만에 눈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초중급 코스 2번 타고 바로 상급으로 올라갔다. 제대로 타지도 못하면서 말이다..-_-;
우훗...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주먹만한 얼음 덩어리가 슬로프에 굴러 댕긴다. -_-;

그래도 몇번 타고나니, 탈만했다.
그렇게 타다가 역엣지에 걸려 대박으로 굴렀다.-_-; 너무 아파서 한 2분동안 움직이지도 못했다.
진짜 내장기관 하나가 터진줄 알았다. 다행히 아무 이상은 없다.

근데. 그 이후로는 무서워서 제대로 못탔다. 점심을 먹고나서 또 한번 대박으로 굴렀다. -_-;
더이상 타기가 싫었다. 게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리프트 한번 타는데 3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일행들이 기다리기 짜증난다고 그만타자고 했다.

보통 때 같았으면 아쉬웠을 것인데, 어제는 그만 타자는 말이 어찌나 반가웠는지...

3시에 정리를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삼양 대관령 목장에 잠시 들렸다.
눈덮힌 대관련 삼양 목장은 너무나 멋졌다. 근데 너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차에 달린 외부 온도계를 보니, 영하 13도였다. 어찌나 눈도 많이 왔던지... 무릎까지 발이 빠졌다.

열심히 필름 50여장을 찍었다. 너무 풍경이 좋았기 때문에 쫌 결과물이 쪼금 기대가 된다.

Posted by formman

주말 이틀 동안 쉬지도 못하고 수없이 많은 삽질을 했다.

정진이 가게에서 사용하는 POS 프로그램은 원본 CD도 없을 뿐더러, POS 업체도 망해서 기술 지원은 물론 프로그램도 새로 깔 수 없다.
그래서 망한 POS 업체 대신 내가 지난 4~5년간 정진이네 가게 POS 시스템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줬었다.

근데 이번엔 문제가 좀 다르다. 하드디스크가 물리적으로 손상되어 이번엔 정상적으로 살려내기가 힘들어 보였다. 몇일 전 가게에서 몇시간을 보다가 도저히 안되어 집으로 POS 시스템 2대를 모두 들고왔다.

주말 이틀 동안 해볼 수 있는 것들은 모두 해봤다. 우여곡절 끝에 데이터를 모두 살려내고, OS까지 통째로 새로운 하드로 옮겼으나, '불법 소프트웨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안된다. 정상적인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테스트 한 결과 아마도 하드디스크의 Product ID를 가지고 복제 여부를 판단하는거 같다. 완전 좌절..ㅠ.ㅜ 이걸 살리는 방법은 동인한 하드디스크를 구해서 옮기는 것 말고는 없어 보인다.

빠라방이랑 스타 2판 말고는 아무 것도 안하고 여기에만 매달려 있었는데...방은 엉망이고...
근데 빠라방은 진짜 스타 못한다. ㅋㅋㅋ 내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한사람 빠라방 !!!

어쨌든 이게 없으면, 정진이가 너무 힘든데... 어떻게든지 해결해 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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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언제나 흐른다. 지금은 단지 새로운 물결을 기다리며 잠시 쉬고 있을 뿐!! by form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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